자주 체하는 이유 증상이 자꾸 반복된다면

자주 체하는 이유 증상이 자꾸 반복된다면

명치 통증

식사가 끝난 후 명치 부근이 갑갑하며 통증이 발생하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셨을 거라 생각해요. 음식을 허겁지겁 먹거나 너무 많음 음식을 섭취했을 때, 오랜 공복 뒤에 음식물을 섭취할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소화불량인 체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또한 규칙적이지 못한 식습관과 야식의 생활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치킨, 피자,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 등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소화활동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특히 기름지고 매운 음식을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만성 위장병 확률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소화가 잘되는 식단을 위주로 섭취해줬음에도 체증이 발생한다면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빠르게 섭취하였거나, 과식 혹은 섭취 후의 활동량 부족으로 음식이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반면 바쁜 현대 일상을 보내며 받는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과로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도 자주 체하는 이유에 대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상복부 중앙에 나타나는 불편감인 소화불량은 뚜렷한 원인이 없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요.

증상

체함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보통 명치 부근이 답답하면서 속이 울렁거림과 동시에 식은땀과 설사,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심할경우 두통과 근육통, 얼굴 트러블, 무기력증 등 원활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가끔 한 번씩 체증을 경험하시는 분들이라면 손 끝을 따거나 주무르는 등 민간요법 혹은 가까운 약국에서 파는 소화제를 통해 쉽게 해소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진행되시는 분들이라면 위점막이 점점 얇아져 만성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게 되고, 불쾌감이 가득한 일상생활을 보내야 하는 안타까움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화불량이 지속된다면 안일하게 생각하여 방치하지 마시고, 만성으로 이어져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하기 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해결방법1

체증을 겪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약물에 의존하여 경과를 개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약물복용은 오히려 위장에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체증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또한 소화에 도움을 주는 혈자리를 지압해주며 증상을 완화하더라도 일시적인 해소 방법일 뿐 만성 소화불량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될 수 없어 반복적인 체함 증상이 나타나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만성적인 기능성 소화불량은 위장의 운동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섭취한 음식물을 위장에서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요. 정상적인 소화가 이루어질 때는 느끼지 못한 상복부 팽만감,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지속적인 포만감, 잦은 트림 등의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해결방법2

지속적인 불편감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더이상 방치하지 않고 증상이 생기는 즉시 혹은 시간이 너무 경과되기 전에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증상을 완전히 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쉬운 듯 어려운 규칙적인 식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가급적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지나친 공복은 위산과다로 인해 위장 벽을 손상시켜 소화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단, 공복시간을 줄이기 위해 야식을 섭취한 다음 아침을 거르는 행동은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적은 양을 오래 씹어 삼킬 수 있도록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여 과식하는 일을 방지해야 하며 가급적 기름기가 많거나 위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맵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게 좋고, 부드러운 채소류를 많이 섭취해줌으로써 위장을 편안하게 해 주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아무리 채소라도 식품마다 함유하고 있는 영양성분이 상이하여 과도한 섭취는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양을 섭취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카페인 섭취인데요. 현대인들이 일상을 살아가며 피곤함을 떨쳐내기 위해 카페인을 필수로 찾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속 쓰림은 물론 심할 경우 식도염과 위경련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피할 수 없는 회식자리로 인한 마지못한 음주가 지속되거나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시는 술은 되려 소화기관을 더욱 악화시키고 우리 몸의 영양 흡수를 저해하여 컨디션 악화의 주범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음식

특히 한국인이 즐겨먹는 대표음식은 국밥인데요. 맛도 좋고 따뜻한 국물에 밥을 말아으면 든든함과 동시에 식사시간은 단축시킬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액체와 함께 밥을 섭취하게 되면 입안에서 1차적 분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위장으로 넘어가게 되어 소화를 시키는데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위산과 액체가 섞여 제대로 된 소화작용이 어려워 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탄산음료로 입가심을 하거나 혹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며 느끼함을 내려주기 위해 탄산음료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지만 탄산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 기능을 약화시키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만성 소화불량을 개선하기 하여 자주 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번 망가진 소화력은 조금만 소홀히 관리하더라도 이미 위점막이 얇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금세 재발할 수 있어 자주 체하는 이유가 될 수 있어요.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여 내시경을 통해 위장의 상태를 확인해보시는게 좋고, 앞서 언급했듯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위장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노력하고 적당한 수면과 휴식기를 통해 몸을 케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